판형열교환기 고무 가스켓 소재의 종류 Part 1 — NBR vs EPDM,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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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64회 작성일 26-08-29 12:38본문
판형열교환기 고무 가스켓 소재의 종류 Part 1 — NBR vs EPDM, 무엇이 다른가
판형열교환기 가스켓의 양대 소재인 NBR과 EPDM의 구조적 차이, 내유성·내열수성·내약품성 비교, 용도별 선정 기준을 가스켓 전문 제조기업 바이저(VISER)가 비교표와 함께 정리했다.
작성 : Heesoo Lim, Vice President · 발행일 : 2026.08.04 · 카테고리: Tech Insight
겉보기에는 똑같은 검은색 고무 링이다. 그러나 하나는 오일 속에서 제 성능을 내고, 다른 하나는 뜨거운 물속에서 오래 버틴다. 판형열교환기 가스켓 시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두 소재, NBR과 EPDM의 이야기다. 앞선 2편에서 살펴봤듯 가스켓 소재를 잘못 선정하면 누설·혼입 사고와 비계획 정지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실무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선택지인 NBR과 EPDM은 각각 언제 써야 할까. 판형열교환기와 가스켓을 함께 제조하는 ㈜바이저(VISER)가 두 소재를 비교한다.
NBR이란 무엇인가
NBR(니트릴 고무, Nitrile Butadiene Rubber)은 아크릴로니트릴과 부타디엔을 공중합한 합성고무로, 광유·윤활유·연료 등 오일 계통에 대한 내유성이 뛰어난 것이 최대 강점이다. 이 때문에 오일 쿨러, 유압유·윤활유 냉각 등 오일이 흐르는 판형열교환기 가스켓의 표준 소재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아크릴로니트릴 함량이 높을수록 내유성은 향상되는 반면 저온 유연성은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 용도에 맞는 배합 설계가 중요하다.
EPDM이란 무엇인가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rubber)은 에틸렌·프로필렌에 소량의 디엔을 더해 중합한 합성고무다. 주쇄에 이중결합이 거의 없는 포화 구조 덕분에 오존·자외선·풍화에 강하고, 온수·스팀 등 수계 유체에 대한 내열수성이 우수하다. 지역난방, 건물 냉난방, 급탕 등 물을 다루는 판형열교환기 가스켓의 대표 소재로 자리 잡은 이유다. 반면 광유·윤활유 등 오일 계통에는 취약해, 오일 접촉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다.
NBR vs EPDM 한눈에 비교
구분 | NBR (니트릴 고무) | EPDM |
소재 구성 | 아크릴로니트릴 + 부타디엔 공중합체 | 에틸렌 + 프로필렌 + 디엔 삼원공중합체 |
대표 강점 | 광유·윤활유·연료 등 오일 계통 내유성 우수 | 온수·스팀 내열수성, 내오존·내후성 우수 |
주의 영역 | 오존·직사광선 등 옥외 환경, 고온 수계 장기 사용 | 광유·윤활유 등 오일 계통 접촉 |
대표 적용 | 오일 쿨러, 유압유·윤활유 냉각 계통 | 지역난방, 냉난방 온수·냉수, 스팀 계통 |
식품 접촉 | 바이저 배합 기준 FDA 21 CFR 177.2600 충족 | 바이저 배합 기준 FDA 21 CFR 177.2600 충족 |
상용 온도 범위 | -40°C ~ 120°C | -50°C~170°C |
※ 소재군의 일반적 특성 비교이며, 실제 물성은 배합에 따라 달라집니다.
내약품성 비교 — 무엇에 강하고 무엇에 약한가
아래는 바이저 고무기술자료의 원료고무 내약품성 참고표에서 NBR과 EPDM 항목을 발췌한 것이다. 등급은 A(권장), B(경미한 영향), C(주의 필요), D(부적합)의 4단계다. 전반적으로 산·산화성 약품 영역에서는 EPDM이 NBR보다 넓은 적용 범위를 보이는 반면, 오일 계통(표 외 영역)에서는 NBR이 우위에 있다는 점이 두 소재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약품 (농도·온도) | NBR | EPDM |
물 (100°C) | B | B |
초산 10% (50°C) | C | B |
염산 20% (상온) | B | A |
염산 37% (상온) | C | B |
황산 30% (50°C) | B | B |
질산 10% (상온) | D | B |
가성소다 30% (상온) | B | B |
과산화수소 1% (50°C) | C | B |
아염소산소다 5% (상온) | C | B |
※ 출처: ㈜바이저 고무기술자료(원료고무 내약품성 참고표). 농도·온도·복합 접촉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적용 전 당사 기술 검토를 권장합니다.
그래서 언제 무엇을 써야 하나 — 선정 가이드
판단 기준은 명확하다. 접촉 유체에 오일 성분이 있다면 NBR, 온수·냉수·스팀 등 수계 유체라면 EPDM이 출발점이다. 지역난방 열교환기와 데이터센터 냉각수 계통처럼 물이 매질인 용도는 EPDM이, 터빈 오일 쿨러처럼 윤활유를 다루는 용도는 NBR이 기본 선택지가 된다. 다만 온도 조건, 세척 약품, 옥외 설치 여부 같은 부가 조건이 결론을 바꿀 수 있으므로, 운용 조건 전체를 놓고 검토해야 한다.
바이저는 NBR과 EPDM을 포함해 HNBR, IIR, CR, FKM, VMQ까지 다양한 원료고무의 배합·성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소재 모두 식품 접촉 환경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FDA 21 CFR 177.2600 기준 충족 판정을 받았다. 열교환기 설계와 가스켓 소재 기술을 한 회사가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바이저의 차별점이다.
첨부파일
- NBR-vs-EPDM.pdf (173.2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6-08-29 12:40:56
자주 묻는질문 (FAQ)
온수를 다루는 수계 용도이므로 내열수성이 우수한 EPDM이 표준적으로 사용됩니다.
운용 온도와 부가 조건에 따라 배합 사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